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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농가 생산성 개선 시급
작성자 김현구 출처 양돈타임스 등록일 2023.04.18 조회 1521

작년 한돈농가들의 상하위간 생산 성적 편차가 더욱 벌어졌다. 생산 상위 농장의 경우 양돈 선진국에 근접할 정도로 높았으나, 하위 농장은 성적 평균 대비 크게 낮게 나타난 것. 이 같은 생산 성적 편차는 한국 양돈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주)와이즈레이크가 최근 발간한 2022년도 피그플랜 빅데이터 심층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피그플랜 사용 농가의 상시모돈수는 국내 총 모돈수(99만4791두)의 약 22.5%에 해당하는 22만4409두로 집계됐다. 2022년 평균 PSY(모돈당 연간 이유두수)는 24.3두로 10년 전인 2013년 22.6두보다 1.7두 증가했다.

2022년 피그플랜 사용 농가수는 647호로 국내 양돈농가수 3천162호(2021년 통계청 농림어업조사 기준, 2022년 농림어업조사 발표 전) 중 약 20.5%에 해당한다. 또 2022년 피그플랜 사용 농가의 평균 총산은 13.1두, 평균 실산 11.9두, 평균 이유두수 10.5두, 모돈회전율 2.30으로 나타났다. 10년 전보다 총산(1.2두), 실산(1.0두), 이유두수(0.7두) 등 모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상위 30% 양돈농가의 PSY는 27.9두, 평균 총산 14.0두, 평균 실산 12.8두, 평균 이유두수 11.5두, 모돈회전율은 2.41였다. 하위 30% 양돈농가의 PSY는 20.6두, 평균 총산 12.2두, 평균 실산 11.0두, 평균 이유두수 9.5두, 모돈회전율은 2.10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위 30% 농가간의 PSY 차이는 7.3두로, 2021년 6.8두보다 0.5두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이 국내 양돈 생산 성적이 천양지차(天壤之差)로 분석되며, 성적 상위 농가는 국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으나 성적 하위 농가는 특히 최근과 같은 고생산비에 더욱 경쟁력을 잃어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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