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품격’ AI가 관리하면 다릅니다
2021년 7월 29일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진교문 이지팜 대표 인터뷰
IT와 농·축산업 접목한 애그테크 선두주자
양돈농가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생산-소비 전 이력 추적
산지유통센터에 스마트팩토리 모델 적용, 농가 생산성 향상 효과
1세대 벤처사업가인 진교문 이지팜 대표는 “플랫폼으로 대변되는 IT산업이 레드오션인데 반해 농업 분야는 기술혁신이 요구되는 새로운 시장인 점에 주목해 애그테크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 김희윤 기자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생산량이 핵심인 양돈 업계는 최근 비육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IT 기술을 도입해 돼지의 품질을 높이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지팜은 이런 시장의 수요에 주목, 양돈 현장에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IT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피그플랜’을 보급하면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모돈이 새끼돼지를 낳는 순간부터 성장 후 판매, 소비까지의 이력을 투명하게 추적해 효율적인 돈사 경영을 돕는 피그플랜은 이미 국내 양돈 농가 10곳 중 4곳에서 도입해 사용할 만큼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지팜 기업정보. 그래픽 = 이진경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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