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로 양돈 생산방식과 소비문화를 바꾸자
[아이뉴스24] 매년 돼지 도축은 전세계에서 14억 8,000만두(2018년 기준), 한국에서 1,818만두(2020년 기준)를 기록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성장하는 양돈산업을 매력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육돈을 그룹으로 관리하는 것에서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개체별로 관리하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다. 양돈 사업의 핵심은 전통적으로 모돈 생산량으로 규정되었다.
PSY(어미돼지 한 마리가 1년간 낳는 새끼돼지의 수), MSY(어미돼지 한 마리가 1년간 생산하는 돼지 중 판매되는 수) 수치는 양돈 선진국과 후진국을 구분하는 지표다. 또한 양돈 사육환경도 중요한 요소이므로 친환경 축산, 동물복지 제도를 도입한 농가에서 생산된 돼지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비육돈 관리체계를 돈사 단위의 그룹관리에서 개체별 관리로 전환하는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
◇진교문 대표는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 마케팅을 거쳐, 인터넷보안 벤처기업인 싸이버텍홀딩스 창업멤버로서 그리고 본인이 창업한 국내 최초 온라인교육 벤처기업 아이빌소프트 코스닥 상장으로 두 번의 IPO를 경험했다. 능률교육, 타임교육홀딩스 전문경영인으로서 그리고 모바일 및 교육업체의 창업 및 초기투자자로 참여했고, 현재는 IT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는 이지팜 대표이사로서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블록체인을 농업에 접목하는 새로운 도전을 진행 중이다.
(아래 출처 - 기사링크 내용 계속)
출처 - http://www.inews24.com/view/138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