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제축산박람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며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3)는 내달 9월 6~8일까지 ‘대한민국 축산의 가치와 연속성’을 주제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함께 열리는 전시회를 준비, 온라인에서 참가업체들의 전시제품 정보를 ‘디지털 쇼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전시회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람객이 사전에 관심 있는 품목을 찾아 미리 확인하고 전시관에서 실물과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또 악취저감시설 의무화 대상 관련 전문 기업관과 K-FARM 수출사업단 관련 부스, ICT 컨설턴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또한 사료, 영양, 사양관리 등 다양한 세미나도 준비돼 있으며, 농가들의 화합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 박람회에 걸맞게 해외 8개국이 참여한다. 네덜란드, 독일, 미국, 베트남, 스페인, 이탈리아, 중국, 튀르키예에서 22개 업체가 34개 부스 규모로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중국의 참여가 눈에 띈다. 해외 참가업체의 품목별 집계로는 △축산기자재 47.1% △사료 23.5% △동물약품 8.8% △기타 20.6%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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