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실로암농장’과 경남의 ‘돈트리움’ 그리고 충남의 ‘명천팜스’가 청정 양돈장으로 선정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회의원과 관련 정부 부처, 축산·환경단체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 축산 환경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청정 축산 환경 대상’은 전국 축산농가 중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련부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의와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의 평가항목을 통해 우수농가 15호를 선정했다.
양돈 부문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실로암농장, 환경부장관상에 돈트리움, 농협중앙회장상에 ‘명천팜스’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돈트리움’의 경우 한돈 품질 평가 대상에 이어 청정 축산 환경 최우수상까지 거머쥐면서 한돈 품질과 사양 환경면에서 매우 우수한 농장으로 평가받았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청정 축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앞으로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두가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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